MCM (Mode Creation Munich)은 1970년대 중반, 독일의 유서 깊은 도시, 뮌헨에서 탄생 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지나지 않아 세계 명품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1980년대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이는 프랑스와 이태리가 석권하고 있던 아기자기하고 수려한 럭셔리 시장에 독일 발(發) 명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신선한 충격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실용적이고, 심플하며, 견고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뉴욕 월스트리트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MCM의 여행가방, 핸드백 등 가죽 제품에 열광했고,
전세계 지성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먼저 찾는 브랜드로 거듭났습니다. 또 당대의 패션리더와 VIP들에게 MCM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1세기를 맞이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패션유통전문 사업가인 김성주 회장이 브랜드를 인수한 것을 계기로
MCM의 재도약 신화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쌓인 MCM의 스타일과 철학이라는 유산을 바탕으로
21세기적 감수성과 다문화적 자유분방함을 표현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뉴욕, 런던, 베를린, 아테네, 베이징 등 주요 도시들마다 새로 매장을 열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매달 새로운 매장을 열며
적극적인 시장 전략을 펴왔습니다. MCM은 현재 약 35개 국가에 70개 이상의 매장 (200개의 판매시점정보관리)이 있으며,
전 세계에 8개의 사무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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